[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의회(의장 이칠봉)는 17일 오전 11시 제280회 창녕군의회 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으며, 특히 홍성두 의원의 「창녕군 역사·문화자원 등 아카이브 구축 제안」, 김인옥 의원의 「코로나 19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우리의 역할」, 추영엽 의원의 「시설하우스 가격폭락 긴급지원에 대한 의견 제시」와 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문화, 건강, 민생의 개선을 위한 군정을 운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칠봉 의장은 이날 정례회를 마무리하면서 “제3차 정례회 폐회를 끝으로 올해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치게 됐다”면서, “1년간 오직 창녕군민의 복리 향상,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다가오는 새해(신축년)에 창녕군의회는 ‘협치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 군민을 섬기는 의회’의 목표를 되새기며 군민이 살기 좋고, 군민이 행복한 창녕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집행부와 협조를 통해 더욱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