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프리존] 장연석 기자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7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장수행복학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이 2020년 경상북도의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000만원으로 관내 60세 이상 장애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25일부터 12월17일까지 총46회 120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명사특강, 다육아트, 토탈공예, 국악과 노래교실 등 수준 높은 인문교양 및 문화예술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교육에 학습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자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응능력 향상 및 행복한 인생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지난해 ‘청도군평생교육진흥에 관한 조례’에 장애인 평생교육 장려하기 위한 조항을 추가하여 장애인 평생교육을 장려, 지원하기 위해 지침을 마련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장애인에 대해 생활의 활력이 되는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