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지난 16일 방송된 ‘스트레인저’에서는 3기의 남녀 출연진들이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3기는 남녀 스트레인저 모두 사전 인터뷰부터 강한 개성을 드러냈으며, 미스터 B김은 “스트레인저에 꼭 나가서 인연을 만나고 싶다”며 "회사가 출연을 원치 않는다면 퇴사까지 생각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해 제작진들도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가수 제시를 연상케 하는 호주에서 온 미스 오는 지치지 않는 하이텐션으로 남녀 출연진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여자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스트레인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남자는 미스터 박으로 190cm에 달하는 장신의 키와 훈훈한 외모로 3명의 여자들에게서 선택을 받았다.
이어 스트레인저들이 함께 하는 저녁 식사 후에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이어졌고 공식 인기남 미스터 박의 선택은 ‘박서준보다 잘 생기셨다’는 수줍은 한마디를 건네며 미스터 박을 선택했던 미스 이였으며, 저녁 식사 내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던 미스 오는 전직 축구선수 출신 미스터 최가 “웃는 게 너무 예뻐요”라며 전화로 마음을 표현하자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다음 회에서는 남자 스트레인저들의 직업과 나이 등이 공개되는 자기소개가 예고돼, 이들의 러브라인에 과연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