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정재우)는 (주)기아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지난 17일 하동지역 장애인의 발 역할을 할 1600만원 상당의 소형자동차 레이를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해마다 사회공헌기금을 마련,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손길을 필요한 사회복지 시설에 2013년부터 올해로 8번째 계속 차량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하동군장애인자립지원센터 장애인을 위해 사랑나눔을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영석 ㈜기아자동차 경남서부지역본부장, 김진성 ㈜기아자동차 판매지회장, 김철웅 경남울산분회장, 최영옥 하동군 주민행복과장, 정재우 센터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김진성 판매지회장은 “사랑나누기 사회공헌 활동에 노사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우 센터장은 “기증된 자동차는 휠체어택시나 콜택시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이동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