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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령 농·특산품, 내년 5월 대전시민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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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령 농·특산품, 내년 5월 대전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0/12/18 11:01 수정 2020.12.18 11:03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 업무 협약식 장면.©보령시청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 업무 협약식 장면.©보령시청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만세보령 쌀 삼광미 골드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보령 조미 김 등 만세보령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내년 5월 대전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보령시는 17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김용찬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 정낙춘 부시장, 최영규 금산군 부군수, 신원식 대전mbc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충남 광역직거래센터는 지역 생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단계를 축소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는 신 유통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와 보령시, 금산군은 각각 5억 원씩을 투자하고 총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정동 MBC 부지 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로컬카페,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내년 5월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이 개점할 경우 보령시의 우수한 농·수·축산 가공품과 신선한 농산물이 150만 대전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낙춘 부시장은 “광역직거래센터는 시군단위 소비한계를 뛰어넘어 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유통 마진 없이 선별해 제공하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하는 효과를 볼 것”이라며 “시는 내년 오픈 시기에 발맞춰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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