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대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운, 민간위원장 목헌자)는 , 협의체 위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양면 나눔 보따리’ 특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양면 나눔 보따리’ 특화 사업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이나 식료품을 지원함으로써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 날 ‘나눔 보따리’는 쌀, 세제, 휴지 등의 생필품 9종(1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8세대에 전달됐다.
김영운 대양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목헌자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여느 해보다 춥게 느껴지는 연말이지만 대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자체 주도의 복지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마을) 중심의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민·관 협력기관으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