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서 신규 공무원 18명이 임용장을 받고 각 부서로 발령을 받았다.
이 날 개최된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은 지난 11월에 개최됐던 것과는 달리 신규임용자 가족은 초청하지 않고, 발령자 본인만 참석케 하여 규모를 최소화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임용장과 함께 장미 한 송이를 직접 전달하며 붉은색이 가진 단심의 의미처럼 공직에 들어선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길 강조하며 축하했다.
또한, 창녕군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군의 주요시책 소개와 창녕군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을 가지며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에 의미를 더했다.
한정우 군수는 “신규임용공무원의 가족을 직접 초대하여 축하의 말씀을 전달하여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전한 한편, 신규공무원들에게는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군민들을 대하고,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