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경상남도 ‘2020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은 경상남도에서 18개 시·군 및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저탄소생활 확산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매년 활동사례를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 및 컨설턴트를 선발해 오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정부지침에 따라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 오프라인 행사는 축소하고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해 홍보했으며, 특히,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진단·컨설팅 지원, 탄소포인트제 운영확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비대면 캠페인을 통해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 전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및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