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2021년 1월 27일까지 청년후계농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될 경우 세대당 최대 3억원 한도, 연리 2%의 융자조건으로 농지구입·축사 신축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정책자금을 지원하며, 특히 최대 3년간 월 8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영농정착지원금을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지급한다.
자격기준은 2021년 기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이미 후계농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독립경영은 신청자 명의의 농지·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정보시스템에 경영주로 등록한 후 신청자가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를 의미하며 단, 직계존속의 농지를 임차하는 경우는 영농기반 마련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신청서 및 창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다음달 27일까지 온라인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작성·제출해야하며, 서면평가 및 면접평가를 거쳐 2021년 3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해당사업에 대해 문의사항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인력육성담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