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서춘수 함양군수는 12월 3주 간부회의에서 최근 강추위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택화재 등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2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전열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가정용 난방기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 화재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사전점검과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각 등 실화에 의한 산불 및 화재 발생이 많은 상황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관련하여 “우리군내 지역 발생이 없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조금은 느슨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다잡고 철저한 방역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마스크 쓰기, 손씻기, 연말연시 모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류독감 등 가축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응 방역을 비롯하여 연말 사업 마무리 철저, 조기집행, 2022년도 국도비 확보 준비 등에 대해서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및 가축 감염병 대응 등 업무로 바쁜 연말이지만 내실있는 마무리가 중요하다”라며 “아울러 내년도 사업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