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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20년도 의사일정 마감···2021년 업무보고 및 예산안 심사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12/21 16:57 수정 2020.12.21 17:08
제226회 제2차 정례회, 27일간 회기, 조례안 등 기타 안건 39건 처리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김형태 기자
아산시의회 본회의장./ⓒ김형태 기자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의회는 21일 제22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0년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11월 25일부터 27일간 일정으로 실시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39건 의안을 처리하고 2021년도 업무계획 청취,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및 2021년도 예산안 등을 모두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을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1조 900억 원 중 총 72개 사업 98억 원을 감액해 1조 802억 원에 달하는 예산으로 가결했다. 2021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총규모 1445억 원으로 집행부 원안과 같이 심사의결 됐다.

의사일정 상정 전 홍성표 의원의 ‘아산시 주거복지센터 설립 및 주거복지 조직 전문인력 확충하라’와 김미영 의원의 ‘아산시 공공재산 관리 이대로 괜찮은 가’, 김수영 의원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운영개선 및 이동권 증진방안 모색’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황재만 의장은 폐회사 통해 “올 한해는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유례없는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그 어느 해 보다 시민여러분 마음이 무겁고 힘든 한해였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시의회와 집행부는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희망찬 한해, 따뜻한 한 해가 되는 간절한 바람과 함께 시민 여러분이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2020년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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