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 3차 코로나판데믹이 인종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를 강타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도 부족하다할 언론들이, 앞 다투어 편파왜곡 보도를 일삼아, 국민을 혼란에 빠트리며 엄중한 정부당국의 방역까지 방해하고 있어, 국민들의 분노가 빗발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가을에는 수십 년간 그 안정성이 검증되었다 할, 독감백신에 대해서는 온갖 편파왜곡보도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부추겨 방역을 방해해온 것도 모자라, 근래에는 개발 된지 채 몇 개월도 지나지 않은, 코로나 백신을 뒤늦게 확보했다며, 또 다시 국민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기에, 전후사정을 간파하고 있는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할 수 밖에 없다.
과거 선진국들이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백신을 어떻게 개발해 왔습니까? 신종 백신이 개발되면, 먼저 저개발국가에서 다년간 배포해, 그 안정성이 완전히 검증 된 후에나, 비로소 자국민에게 접종해왔다.
그만큼, 백신의 위험성이 크고, 그 안정성 검증에 오랜 세월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었다 해서, 급하다고 바로 접종하기에는 그 위험부담이 너무나도 크다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글로벌 제약사들이 코로나백신을 공급하면서, 그 부작용에 대해선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공언을 했겠는가?
비록 작금의 서구선진국들이 졸속으로 개발된 코로나 백신임에도 불구하고, 앞 다투어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고는 하나, 이는 어디까지나 현재 선진국들의 사정이 하루에도 수십만이 감염되고, 수백수천의 인명이 속수무책으로 희생당하고 있기에,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감염자와 사망자가 서구선진국들의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단시간에 졸속으로 개발돼, 그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는 미지의 백신에,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극단적인 모험을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륜조선일보를 비롯한 수구언론들이 백신문제를 새로운 이슈로 꺼내든 이유는, 깨어있는 국민들께서는 이미 간파하고 계시듯, 단 하나입니다. 모로 가든 바로 가든, 앞뒤가 맞든 안 맞든지 간에, 무조건 정부를 비난하고 지지율을 깎아내려, 문재인 정부의 레임덕을 유발하겠다는 것이다.
무릇 언론은 국민여론의 길라잡이로서, 항해하는 배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비춰주는 등대와 같다고 했다. 다시 말해, 언론사들이 국민여론을 잘 못 인도하면, 배가 좌초하듯 나라도 멸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국가와 언론은 공동운명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과거 대한제국시절, 지배계층으로서 나라의 언로를 장악하고 있던 일부 매국노들은, 일제만이 열강들로부터, 대한제국을 보호할 수 있다는 공갈로, 황실을 협박하는 한편, 국채보상운동으로 국권을 되찾겠다는 국민들을 부질없는 짓이라 회유하는 것도 모자라, 더 잘살게 해주겠다는 감언이설로, 일반 국민들까지 속였다.
이렇듯 대부분의 일반 국민들이 매국노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일제침략에 대한, 저항을 포기했기에, 결국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던 대한제국은 간악한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는 참담한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다시 말해, 이익집단 카르텔과 결탁해, 썩을 대로 썩은 수구언론들의 편파왜곡보도들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작금의 우리 대한민국도, 언제든 퇴락의 길로 접어들 수밖에 없다.
무릇 역사는 반드시 반복된다고 했다. 백만의 적보다 성문을 열어 줄, 단 한 명의 역적이 더 무서운 적이 될 수 있다. 비록 민주주의 국가에서,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 이념의 자유 등, 언로(言路)의 자유는 반드시 보장 되어야 하나, 국가와 언론은 공동운명체이기에, 허위와 날조로 점철된 언로행위는 반드시 처벌받아야만, 불행했던 역사의 반복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