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2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교육 추진실적, 기반조성, 관심도, 유관기관·단체 협력체계구축 등 4개 분야에 대해 민관합동점검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국민안전교육포털에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군은 도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가조면안전체험관 운영, 찾아가는 안전교육, 안전교육 전문인력 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교육 추진사항 중 미흡한 분야에 대하여는 개선점을 마련해 보완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안전도시 기반구축과 지속적인 안전교육 실시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도시 거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