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1일부터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사례대상자 중 낮은 자존감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존감 향상 교육 프로그램 ‘마음 크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학생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배부한 푸드테라피 키트(쿠키, 케이크 만들기)를 활용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가정에서 스스로 진행함으로써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외부 스트레스에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기 탐색을 통하여 타인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정서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