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20년 경상남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장마면 신혜원(행정 9급)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최고의 친절공무원을 선발하는 콘테스트에는 도내 시·군 공무원 20개 팀이 각 시군을 대표해 친절체험담, 친절마인드, 감동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도내 엄중한 방역상황을 고려해 발표 동영상과 원고 서면심사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혜원 주무관은 ‘치킨집 성공비결로 본 친절공무원 이야기’란 주제로 1,000만 관객 돌파 영화 ‘극한직업’에 나오는 치킨집의 성공과 친절 공무원의 비결을 비교하여 실력, 신속성, 서비스, 진심과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를 쉽고 재치 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절분위기 확산은 물론, 민원 공무원 사기진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욱 만족하고 감동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