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민선 7기 48개월 임기 중 30개월째를 보내고 있는 김돈곤 청양군수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 예산 1조4171억원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획기적 지역변화와 군민행복을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12월 브리핑을 통해 최근까지의 예산확보 현황, 수상실적, 공약에 따른 군정성과, 계층별 복지정책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청양군은 30개월 동안 ▲87개 공모사업 유치(2339억원) ▲주요 국비사업 231건(3648억원) 확보 ▲기업, 골프장, 아파트 등 민간자본 유치 21건(8184억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청양군은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가 행정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단계까지 발전하는 등 성장세를 거듭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과 주거․의료․행정 융복합 시설인 고령자복지주택은 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전국 확산 대상 사례로 지목했으며 먹거리종합계획(푸드플랜)과 새로운 형태의 주민자치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60여 지자체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청양군의 각종 수상실적도 화려하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580여 지방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방규제개혁 자치법규 정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행정안전부 재정평가 ‘전국 최우수’, 중소벤처기업부 청양고추·구기자특구 ‘전국 최우수’, 한국정책학회 선정 ‘정책대상’,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우수기관’,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기관’ 선정도 눈에 띈다.
청양군은 올해도 김 군수의 공약과 군정을 접목해 ▲농민이 자랑스러운 농촌 조성 ▲튼튼한 지역 선순환 경제 ▲따뜻한 희망 공동체 만들기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매력도시 조성 ▲활력 넘치는 미래인재 육성 ▲지역경제 선순환 위한 ‘스마트청양’ 운동 추진에 집중했다.
청양군은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칠갑마루’를 전국 5대 브랜드로 육성 중이며, 푸드 플랜을 통해 중·소농 소득보장에 나서고 있다.
청양군은 또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사회적경제 특화단지, 신규 일반산업단지, 농촌형 스마트타운단지, 충남소방복합시설, 대규모 민자시설 조성 등 거대한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민자사업의 주 내용은 골프장(1000억원), 아파트(350억원), 농공단지(860억원), 일반산단(847억원) 등이다.
김 군수는 “그동안 우리 청양사회는 눈에 띄게 투명해지고 공정해졌다”며 “편법과 위법, 기득권층의 강요가 사라지고 원칙과 상식의 바탕 위에서 모든 일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2021년 군정방향에 대해 “가장 높은 곳에서 사방을 꼼꼼하게 살피는 독수리의 시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일을 다 마칠 때까지 멈추지 않는 신축년 소띠 해의 끈기로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