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오세현 시장 주재로 열린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제40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37차 생활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 무료검사 홍보를 지시하고 시민과 공직자 모두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검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지만 무증상자 검사는 100건 초반에 머물고 있다”면서 “무료 검사를 적극 홍보해 조용한 전파자를 찾아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장 모임 후 가족 간 전파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 공직자 모두 긴장감이 유지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면서 “연말연시 모임, 종교 모임, 스키장, 새해맞이 등 긴장감을 놓치기 쉬운 각종 상황에 대한 방역 홍보를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소별 방역 추진 상황으로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 ▲편의점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지도 점검 ▲식당·카페 등 마스크 미착용 및 22시 이후 영업 관련 신고 ▲무인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겨울철 제설 시스템 및 AI 방역 관련 사항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