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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베어' 임준수, "잘만났다 마제우스~한방이면 충분하다!"

이대웅 기자 입력 2017/11/24 14:07 수정 2017.11.24 20:46
▲ 마제우스 실바 VS 임준수 /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엔젤스파이팅 간판 스타 '코리안 베어' 임준수(36, 엔젤스파이팅)가 리벤지 설욕에 나선다.

임준수는 오는 27일 월요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특설 케이지에서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에서 '브라질 괴수' 마제우스 실바와 대결한다.

이번 마제우스와 경기는 임준수 격투기 역사상 가장 큰 찬스, 바로 '엔젤스파이팅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전'이 걸린 시합이기 때문이다. 임준수 그에게 찬스는 찾아왔다.

지난 4월, 엔젤스파이팅03에서 임준수는 마제우스와 한 차례 격돌한 바 있다. 당시 1라운드 묵직한 로우킥과 펀치 컴비네이션 공격으로 마제우스를 완벽하게 잡아내는 듯했다.

2라운드 임준수는 마제우스의 클린치 니킥과 로우킥 압박 등 후반 뒷심에 밀려 아쉽게 판정으로 패배. 그는 엔젤스파이팅 초대 무제한급 타이틀 도전이 불투명해 좌절하고 말았다.

이후 7월, 임준수는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04& 천사의귀환"에서 '브라질 강자' 루카스 타니에게 날카로운 타격을 앞세워 TKO승하며 화려한 복귀전에 성공했다.

임준수는 승자 인터뷰에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에게 "루카스를 손쉽게 잡아냈다. 나에게 큰 아픔과 고통을 준 마제우스와 리벤지를 하고 싶고, 엔젤스파이팅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전 도전권을 달라"고 말했다.

엔젤스파이팅 내부 회의를 통해 결국 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챔피언 도전권을 얻어낸 임준수. 그는 마제우스와의 설욕전에 기존해왔던 훈련량의 몇 배를 소화하며 날카로운 이빨을 갈았다.

▲ 배우 겸 엔젤스파이팅 정준호 회장과 임준수 선수 /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지난 23일 목요일, 엔젤스파이팅과 공식 인터뷰에 임준수는 "이번 마제우스의 대결은 '격투가' 임준수 역사상 가장 큰 관문이 될 것이다. 나에게 찾아온 마지막 찬스라 생각하고 마제우스를 한방에 쓰러뜨리겠다"고 피력했다.

임준수는 "지난 엔젤스파이팅에서 배포했던 기사 중 임준수와 마제우스의 결과에 대한 격투 전문기자의 글을 봤다. 감사하게도 나의 승리를 점쳐주셨는데, 기대해주신 만큼 정말 멋지게 싸워 승리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사랑하는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님과 조도현 수석 대회장님, 정준호 회장님, 김봉주 부대표님, 윤동건 대표님, 안인수 이사님, 그리고 이명 파오파오 대표님과 렁빙 산동엔터테인먼트 감독님께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준수가 활약하는 '엔젤스파이팅'은 국내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참여로 나눔과 사랑,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최초 자선 격투단체, 희귀 난치병 환우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의기투합한 단체다.

또한 정기적인 자선 대회를 통하여 발생된 입장 수익금과 엔젤스파이팅 및 관계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국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수술비와 생활 안정자금은 지원하고 있다.  

작은 기부를 통해 엔젤스파이팅은 환우들의 삶에 있어서 큰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중견 종합 격투대회 'HEAT(히트)'를 주축으로 아시아 여러 격투단체와 협력해 점차 세력을 넓히며 엔젤스파이팅은 성장하고 있다.  

이번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전쟁"은 엔젤스파이팅이 주최로, '마케팅 선두주자' 매니아컨설팅그룹이 주관하며 '정관슈퍼블록' 더조은몰, '양평 복합문화시설' 오르다온이 협찬하는 엔젤스파이팅의 다섯번 째 넘버링 대회다.

 

<엔젤스파이팅 5차대회 대진표>

1경기 (MMA/-70.4KG) 이태주 (조슈아 짐) vs 유상훈(팀 매드) 5분2R

2경기 (입식/-55KG) 스즈키 마리아 (시무라도장) vs 이도경(부산싸이코핏불스) 3분3R

3경기 (MMA/-65.8KG) 고현우 (팀매드) vs 최강주 (코리안좀비 정찬성 MMA팀) 5분2R

4경기 (MMA/-70.4KG) 뷰렌저릭 (몽골) vs 옥래윤 (팀매드) 5분2R

5경기 (MMA/-52KG) 히야마 미키코 (나고야 파이트클럽) vs 송효경 (와일드짐) 5분2R

6경기 (입식/-67KG) 후쿠야 켄지 (일본/NONAME) vs 이대원 (성남 칸짐) 3분3R/연장1R

7경기 (입식/-70.4KG) 소네 슈헤이 (부유카이) vs 노재길 (케이맥스짐) 3분3R

8경기 (MMA/-65.8KG) 사쿠타 케이지 (파라에스트라 CHIBA) vs 문기범 (팀매드) 5분3R/연장1R

9경기 (MMA 무제한급) 마제우스 실바 (CMA브라질) vs 임준수(엔젤스파이팅) 5분3R/연장1R

10경기 (입식/무제한급) 우치다 노보루 (FREE) vs 최홍만 (엔젤스파이팅) 3분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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