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상시보호체계 구축’에 힘쓰는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20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각종 평가에서 2개 부문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을, 행정안전부 주관 보건복지 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 강화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는 1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성과 포상금 1000만 원과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가점 부여, 2021년 재정 인센티브 2000만 원을 받게 된다.
군은 복지와 건강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관내 행정구역 13개 읍·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했으며 민관이 함께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수행하는 ‘복지 읍·면장제’와 ‘서천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랑나누리 후원회’ 등을 통해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하며 찾아가는 종합 상담과 주민 참여형 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하고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력, 지역력, 문제해결력을 확보해 주민주도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