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소방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대형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행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1081명과 펌프차 등 장비 47대가 동원된다.
주요 내용은 ▲관서장 지휘선상 대기근무 및 화재 초기 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 및 소방활동 대응 곤란 지역 예방활동 철저 ▲새해맞이 산악사고 대비 긴급 출동 대응태세 확립 ▲자연재난 대비 대응태세 확립·생활민원 소방활동 적극 지원 등이다.
방상천 서장은 “특별경계 기간 중 화재 취약대상과 지역 명소에 집중적인 예찰 활동을 시행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