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창녕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동명)는 2020년 한부모가정위안행사 ‘가족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홈캠핑’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부모위안행사는 여가생활이 부족한 한부모가정에게 나들이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가족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부모조손 등 18가정이 참여하여 각 가정 내에서 가족과 함께 텐트설치 및 장식하기, 캠핑요리 만들기, 보드게임, 족욕하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족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선물박스가 오는 순간부터 즐겁고 재밌게 시작했고, 사춘기 소년고입 준비생핸드폰에 재미들린 초등생, 그리고 삶의 여유와 가족애를 놓치고서 사는 어른까지 이 활동으로 가족으로서의 소속감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홈캠핑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이번 코로나19 위기 상황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