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됨에 따라 방역강화을 강화하기 위해 군청, 보건소, 읍면사무소 총 16곳에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기’ 16대를 설치·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기는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인공지능으로 얼굴을 인식하여 마스크 착용유무 및 발열증상을 음성으로 알려주어 행정기관의 방역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정우 군수는 “감염자가 행정기관 방문시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처하기 위해 비대면 안면 인식 체온기를 설치했다”고 하며,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기를 잘 활용하여 군민들이 행정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기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포상금(최우수)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녕군 행정기관에 우선적으로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