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읍사무소(읍장 정해문)와 함양읍 청소년 지도위원(위원장 유병식) 10여명은 지난 22일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및 학생들의 탈선을 예방하고자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캠페인은 학생들이 수능시험 이후와 겨울방학을 앞두고 다소 들떠 있을 분위기에 편승하여 자칫 탈선행위를 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이들에 대한 불법 출입과 고용 및 술, 담배 판매 금지 등을 학생 당사자 및 사업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청소년 지도위원 등은 어깨띠를 두르고 함양읍 시가지 내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방문하여 ‘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직접 출입문에 부착함과 동시에 함양고 및 제일고 학생들의 하교시간에 맞추어 탈선금지 안내 홍보 팸플릿 등을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안내했다.
정해문 함양읍장은 이날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자리에서 “함양읍 청소년 지킴이가 되어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지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함양의 미래와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맑게 성장하도록 청소년지도위원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청소년 지킴이 선도활동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