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2일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향후 진주시 평생학습도시 슬로건과 비전 및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개발된 특화사업과 발전로드맵이 제시됐다.
보고회에서는 ‘평생학습은 시민의 활력, 시민은 진주의 보물’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시민의 삶속에 보석을 만드는 참평생학습도시 진주’를 평생학습도시 비전으로 정했다.
이번 용역 수행을 맡은 동의대학교 김진화 교수는 향후 5년 동안 진주시가 평생학습도시 발전계획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6가지 정책을 제안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의 개인적 성취, 활동적 시민성, 고용 가능성, 사회적 포용을 촉진시키고 도시의 경쟁력 제고를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사업과 평생학습체제를 마련하여 학습하는 도시로서 진주시의 위상을 더 높여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으로 향후 5년간 단계별 발전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