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내년 2월 19일까지 시설직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합동 설계반은 마을안길 포장, 농경지 진입로 포장, 세천 정비, 수리시설 개보수 등 37억원 규모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담당하게 되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합동 설계반 운영으로 용역예산 3억5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체 측량과 설계를 계획대로 완료하면 내년 2월 말이면 각 사업을 발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산절감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