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4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12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23일 브리핑 이후 2명(진주 156번, 157번), 24일 3명(진주158번~160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진주 156, 157번 확진자는 진주 154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은 경우이며, 진주 158, 159번 확진자는 진주 127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이다.

진주 160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두통, 콧물의 증상이 발생하여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하고 확진된 경우다.

시는 진주 156, 157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156번 확진자 A씨와 진주 157번 확진자 B씨는 진주 154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로 지난 23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11시께 확진되어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진술에 따르면,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16일 이후 영업장과 목욕탕 외에는 이동 동선이 없으며, B씨의 진술에 따르면,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12일 이후 영업장과 미용실 외에는 이동 동선이 없다.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이어서 진주 158, 159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158, 159번 확진자는 부부관계로 진주 127번 확진자(진천23번의 모친)의 가족 접촉자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은 후 24일 오전 9시께 확진판정을 받았다. 내일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며, 자가 격리중이라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진주 160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160번 확진자 C씨는 지난 23일 두통, 콧물 증상이 발생하여 오후 4시 15분께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하고 24일 오후 2시께 확진됐다. C씨의 진술에 의하면, 영업장과 동네 의원 등 3곳을 방문하였고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중에 있다.

이어 23일 브리핑 시 말씀드린 진주 152~155번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으로 진주 152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47명을 추가 파악한 78명으로 가족 접촉자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병원 응급실 내원 시 노출된 76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진주 153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6명을 추가 파악한 31명으로 검사결과 1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8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진주 154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이후 직장, 목욕탕, 약국 등 5곳을 방문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39명으로 검사결과 2명은 양성(진주 156ㆍ157번,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0명은 검사진행 중, 23명은 검사예정, 3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 그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시는 진주 155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0명을 추가 파악하여 12명으로 검사결과 1명은 음성, 1명은 검사진행 중이며 10명은 검사 예정중이다.

다음은 진주 137, 144, 146, 151번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으로 진주 137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23명으로 1명은 양성(진주136번), 11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택시탑승자 5명에 대해서는 카드내역 등을 조회 중에 있다.

진주 144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명을 추가 파악한 29명으로 2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9명은 신원 확인 중에 있다.

진주 146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50명으로 그 중 3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3명은 신원 확인 중에 있다.

진주 151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2명을 추가 파악한 25명으로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24일 4명이 퇴원하여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60명 중 완치자는 127명이며 자가격리자는 418명입니다.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45,29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43,64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643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1,937명이 검사를 받아 이중 1,93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3,757명이 검사를 받아 3,74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6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143억 원 규모의'제3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난 10일부터 신청을 받아 현재까지 20,941개 업소에 117억 1천 2백만 원을 지급했다.

24일 부터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시행됩니다. 시는 24일 부터 1월 3일까지‘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행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하겠습니다.

식당, 영화관, 숙박시설 등 방역수칙이 강화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겠습니다.

특히 오는 25일은 정부ㆍ경남도와 합동으로 종교시설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