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한정우 창녕군수는 지난 23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창녕군장애인근로사업장을 찾아 직접 소독·방역을 실시하고 근로장애인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장애인근로사업장은 현재 중증장애인 29명, 경증장애인 2명, 비장애인 2명 총33명의 장애인이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주요생산품은 옥외광고물, 인쇄물, 안내판, 홍보물 등이며 정수기 및 비데 부품 임가공업을 겸하고 있다
이날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의 안전한 일터를 위해 직접 사업장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방역 하고 근로장애인을 격려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행에 따라 군 자체적으로 지난 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추진중인 연말연시 잠시 멈춤 캠페인 동참과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식당 5인 이상 집합금지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정우 군수는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장애인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직접 방역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근로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슬기롭게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현장에서도 방역수칙 준수 등 변함없는 노력을 부탁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성도 원장(창녕군장애인근로사업장)은 “바쁜 일정에도 장애인의 근로 현장을 직접 찾아 방역활동을 펼쳐 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더욱더 꼼꼼하고 세심한 방역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