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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해넘이·해맞이 주요 지점 폐쇄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2/27 12:29 수정 2020.12.27 12:31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오는 12월 30일부터 2021년 1월 2일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변 쉼터 등 이용객 밀집이 예상되는 일부 시설을 폐쇄할 예정이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오는 12월 30일부터 2021년 1월 2일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변 쉼터 등 이용객 밀집이 예상되는 일부 시설을 폐쇄할 예정이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오는 12월 30일부터 2021년 1월 2일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변 쉼터 등 이용객 밀집이 예상되는 일부 시설을 폐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연시 해넘이, 해맞이로 비봉산·석갑산 등 시가지 주변 산과 월아산·광제산 등에 이용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정상 쉼터 등 주요 조망지점을 폐쇄하여 등산객간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증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주요 등산로에서 시행한 등산로변 사람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단체 산행 자제 안내 등 등산로 이용 수칙 준수 홍보 활동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일상 속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하여 부득이 해넘이, 해맞이 주요 지점을 폐쇄하게 되었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리고,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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