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에서 지난 26일 무더기 확진에 이어 27일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산청군 관내 거주자인 산청3번(경남 1174번/70대/남/내국인) 확진자 발생과 관련 산청군 내에서 신규 확진자 11명(경남 1177~1187번)이 발생한데 이어 27일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군은 27일 발생한 4명(경남 1203~1206번)의 확진자는 모두 지난 26일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어 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 동선파악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27일 오후 2시 기준 확진자는 16명이며, 퇴원 2명, 누적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산청군내 선별진료소 검사현황사항으로 해당 거주지 소재 문화의집에 선별진료소를 설치(26일 오후 1시30분 기준)했으며 확진자의 접촉자, 의심증상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한 선별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기존 선별진료소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입구에 설치해 운영중이다.
군은 27일 확진자 4명 관련사항으로 산청 15번(경남1203번), 16번(경남1204), 17번(경남1205), 18번(경남1206) 추정감염경로는 소규모 집단발생으로 27일 4명 모두 확진 판정되어 이송병원은 배정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