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28일 2020년 추진한 각종 시책과 사업 중 우수한 성과를 내 군정 발전에 기여한 ‘2020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군은 총 24개 부서에서 외부평가 우수 및 기관표창 수상, 공모사업 선정, 주민 숙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인 49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군정 발전 기여도, 사업추진 노력도,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 부서장 및 읍·면장, 군민평가단이 평가한 결과를 반영시켜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1년 군 예산 역대 최초로 5000억 원 돌파 및 2021년 정부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억 원 확보, 상반기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행정의 주도적인 역할로 ‘효율적 재정 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다!’가 우수한 성과로 나타났다.
이밖에 ▲또 하나의 산업단지,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유치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및 177억 원 확보 ▲복지로 통하는 서천군 입증! 13년 연속 복지 평가 우수 ▲2020년 그린시티 선정 및 금강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각종 대외 평가 수상으로 서천군, ‘혁신행정’ 빛났다 ▲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건사업 선진모형 완성! ▲서천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3년 연속 수상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국비 406억 원 확보 및 도로정비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비대면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및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서천군 스포츠 위상 강화 등이 10대 사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10대 사업에는 포함되지 못했으나 충남형 그린뉴딜 10대 대표과제 선정 및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으로 추진에 탄력을 얻고 있는 ‘브라운필드 국제환경 테마특구 조성’ 사업을 2020년 역점 사업으로 추가 선정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사상 초유의 감염병 대유행 등 어려운 행정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뜻깊은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적극적으로 임해 군민 행복과 서천군의 발전을 실현 시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