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추진에 따라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2021년 1월 1일 오전7시까지 황매산 군립공원을 폐쇄한다고 28일 밝혔다.
합천군은 해맞이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해맞이 명소인 황매산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매표소 입구에 방호벽을 설치하고 인력 등을 배치해 차량 및 사람의 진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매일 천명씩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내린 조치”라며 “연말연시 관광명소 방문 자제를 부탁드리며, 정부방침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새해부터 세계 최초의 수소청소트럭이 바로 창원에서 운행돼 기쁘며, 수소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현장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기관·기업들과 협업해 창원시가 추구하는 ‘수소산업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모빌리티 및 첨단 설비를 선보이고, 국내 수소경제 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