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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16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2/28 16:44 수정 2020.12.28 16:46
- 추가 확진자 4명(진주 170~173번) ⇒ 27일 브리핑 이후 1명, 28일 3명 발생
- 확진자 173명(완치 132, 입원중 41) , 자가격리자 540명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16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16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8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16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27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170번), 28일 3명(진주171~173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 했다고 밝혔다.

진주 170번 확진자는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진주 171번 확진자는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경우이다.

진주 172번 확진자는 본인의 희망으로 검사를 받았고 진주 173번 확진자는 근육통 증상이 있어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경우이다.

시는 진주 170번 확진자 A씨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A씨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께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A씨의 진술에 따르면, 금융기관, 약국 등 6곳을 방문하였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6명으로 그 중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진행 중이며, 시는 추가 파악 중에 있다.

이어 진주 171번 확진자 B씨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B씨는 지난 26일 38도의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27일 오전 10시 58분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8일 오전 11시께 확진되어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B씨의 진술에 따르면,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24일 이후 커피숍 등 3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다음은 진주 172번 확진자 C씨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C씨는 지난 21일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지난 27일 인후통, 후각·미각상실 등의 증상으로 오전 11시 5분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8일 오전 11시께 확진되었으며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예정중이다. C씨의 진술에 따르면,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19일 이후 직장, 식당 등 21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시는 진주 173번 확진자 D씨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D씨는 근육통 증상이 악화되어 지난 27일 낮 12시 30분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오전 11시께 확진되었으며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예정중이다. D씨의 진술에 따르면,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24일 이후 실내체육시설 등 12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이어서 타 지역 확진자(산청 15, 20번, 창원 384·385번, 부산 1705번)의 진주시 이동경로 관련 사항으로 산청 15번 확진자는 산청 3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지난 26일 산청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는 지난 24일 의원 1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0명으로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산청 2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지난 26일 산청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는 지난 24일 오전 8시경부터 오후 1시께까지 의원 등 7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창원 38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지난 27일 낮 12시께 삼성창원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창원 385번 확진자는 창원 384번의 배우자로 지난 27일 오후 8시께 삼성창원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28일 오전 8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는 지난 18일 장례식장 1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2명을 파악하여 연락 중에 있다.

부산 170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지난 26일 부산진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는 지난 23일 숙박업소 1곳을 방문하였으며,접촉자 2명 중 1명은 음성, 1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28일 5명이 퇴원하여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73명 중 완치자는 132명이며 자가격리자는 540명입니다.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47,63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47,28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53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1,958명이 검사를 받아 이중 1,95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7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4,042명이 검사를 받아 4,03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넘이·해맞이 주요 조망 지점인 비봉산, 석갑산, 월아산, 광제산 등의 등산로 쉼터 및 정상을 폐쇄합니다.

이는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 에 따른 조치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연말연시 각종 모임 및 행사 취소 등 특별 방역대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시의 코로나19 시민 무료 진단검사에서‘숨은 확진자’13명을 찾아내어 선제적으로 지역감염을 차단하였습니다.

시에서는 12월 18일부터 코로나19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보건소를 비롯한 관내 민간의료기관 7개소에서 코로나19 무료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무증상 및 잠복 감염을 찾아내어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된다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무료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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