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이하 천안지사)는 농어촌마을 지역개발사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지사에 따르면 농어촌마을, 농어촌취약지역, 농어촌 중심지 활성화 위해 2018년 모전1리 마을만들기사업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병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등 100억원 이상 지역개발사업을 수행했다.
이와 관련 천안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해 2017년부터 50만 인구 이상의 도시에서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면서 모전1리 공모사업을 최초로 진행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천안시는 매년 읍면단위의 신규사업을 확대했고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는 공사의 전문성 있는 인력을 투입해 2019년부터 매년 50억원 가량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오기석 천안지사장은 “천안시 농어촌마을 활성화 및 주민들 생활 만족도 향상과 도농간 격차감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량을 확대하고 천안시와 거버넌스 강화 통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천안지사는 천안시와 긴밀한 협조체계 통해 2021년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규모가 큰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농어촌마을주민 생활환경개선 및 마을만들기 등 마을에 필요한 주민시설을 확충하고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마을 특색 강화, 마을자치 경쟁력 강화 및 지역주민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