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에서 쓰레기집하장에 불을 내고 잠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아산경찰서는 아산시 배방읍 소재 클린하우스(일반쓰레기 집하장)에 불을 낸 A씨를 긴급체포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말 방화로 보이는 화재를 일으켜 클린하우스를 전소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과정서 아산시와 공조해 CCTV 영상을 확보했고 영상분석과 주변탐문 등 통해 숨어있던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관들은 면밀한 분석과 끈질긴 추적으로 범인을 반드시 검거한다”며 “범죄를 저지르면 언젠가는 검거된다는 경각심이 생성돼 사회전반에서 거울로 삼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