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내년도 산림보호 4개 분야에 144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바이오매스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쾌적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과 청년 실업자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산불 전문예방 및 감시 진화대원 114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본청에서 상시 근무하는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25명과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89명으로 산불 진화·뒷불감시(야간산불포함) 및 장비의 유지관리, 산불 예방 및 홍보·계도 활동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숲 가꾸기 분야로 숲가꾸기 패트롤 5명과 공공산림 가꾸기 7명을 각각 모집한다.
해당 업무 종사자는 산림자원조사 및 숲 가꾸기 대상지 조사, 산림병해충 산림피해 등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과 초소 근무자 등을 각각 4명씩 모집한다.
해당 업무 종사자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피해목 조사 및 감염나무 위치표시는 물론 산림병해충 방제 산물의 수집과 반출, 가공의 임무를 수행하고, 초소 근무를 통해 감시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미 이용 바이오매스 관리원 10명을 모집한다.
해당 업무 종사자는 숲 가꾸기 산물 정리 및 수집, 덩굴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020년 12월 29일 현재 주민등록상 보령시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사람으로 분야별 지원 자격은 세부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 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응시원서, 이력서 등을 갖춰 보령시청 산림공원과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근로기간은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산림공원과(041-930-40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