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백석대학교는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재지정 됐다고 31일 밝혔다.
백석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지정됐고 5년간 민간경비 교육 기관으로 역할을 마친 후 경찰청에 신청해 재지정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에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과 ‘특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 두 과정이 지정됐으며 2025년까지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백석대학교는 경찰학부 내 유능한 교수진과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유능한 신임경비원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청, 고용노동부, 민간경비업체 네트워크 통한 협력체계 구축, 민간경비업체 신속한 교육과 업무지원 위한 핫라인 등 체계화된 교육으로 수준 높은 민간 경비원 배출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백석대 관계자는 “범죄의 사전 예방, 생활 안전 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경비교육은 시대 변화에 따라 사회범죄 예방, 생활안전 서비스 등 민간경비기관 통한 사회 안전 활동이 보편화되면서 경비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전문적 능력과 윤리의식, 특화된 전문이론 교육, 실무중심 교육 등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