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사천시 시민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민상은 사천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시민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시행으로 모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수여식은 당일 수상자와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예부문 수상자 신현권(69)씨는 사천향교 인성교육원장을 역임하면서 향토문예 진흥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체육부문의 이용관(62)씨는 자립형 지역스포츠클럽 육성으로 시 체육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선정됐다.
지역경제부문에 선정된 서정배(60) ㈜에어로매스터 대표는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사천시는 “제24회 사천시 시민상” 수상 후보자로 선행ㆍ문예ㆍ체육ㆍ지역개발ㆍ지역경제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빛나게 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이나 단체의 신청을 내년 1월 22일까지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