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21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일 브리핑 이후 9명(진주214~222번), 2일 3명(223~225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215, 216, 218~220, 224, 225번은 확진자의 접촉자(동선노출자)이며 진주 221~223번은 확진자의 가족이고, 진주 217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경우이며 진주 214번 확진자는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이다.
확진자의 접촉자인 진주 215, 216, 218~220, 224, 225번(7명)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215, 218, 219번 확진자는 진주 199번 확진자의 접촉자(동선노출자)로 지난달 31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 1일 오후 2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각각 진주생활치료센터, 마산의료원, 사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 215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이후 자택 외 이동동선은 없으며 가족 접촉자 2명은 검사진행 중이고, 진주 218번 확진자는 마트 등 4곳을 방문하였으며 가족 접촉자 3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진주 219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이후 의원과 약국 등 2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20명으로 확인됐다.
진주 216, 220번 확진자는 각각 부산 1776번과 진주 206번 확진자의 접촉자(동선노출자)로 지난달 31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 1일 오후 2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사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 216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이후 마트 1곳을 방문하였으며 동선노출자 1명을 파악하여 검사진행 중이고 진주 220번 확진자는 직장과 마트, 타 지역 2곳 등 6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5명을 파악하여 4명은 검사진행 중이며 추가 파악 중에 있다.
진주 224번 확진자는 진주 20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31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일 오전 11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224번 확진자는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달 19일 이후 의원, 식당, 마트 등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진주 225번 확진자는 진주 20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난달 30일 실시한 검사결과는 음성이 나왔으나 지난 1일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재검사한 결과 2일 오후 1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225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이후 편의점, 친구집 등 6곳을 방문하였으며 친구 4명, 가족 3명 등 밀접접촉자 7명 중 1명은 음성, 6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이어 확진자의 가족인 진주 221, 222, 223번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221, 222번 확진자는 각각 진주 206번과 209번의 가족으로 지난달 31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 1일 오후 2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진주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었으며, 진주 223번 확진자는 진주 219번의 가족으로 지난 1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221번 확진자는 12월 29일 이후 자택 외 이동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는 가족 1명으로 기 확진자(진주206번)이다. 진주 222번 확진자는 회사 1곳만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진주 223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이후 자택 외 이동 동선은 없으므로 접촉자도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225명 중 완치자는 14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667명이다.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57,70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56,02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676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1,993명이 검사를 받아 이중 1,98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4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4,127명이 검사를 받아 4,12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에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인터콥 국제협력단 선교 캠프에 대하여 2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도 병행하였습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의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하여 긴급하고 부득이한 조치입니다.
지난 12월 18일 이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 무료 진단검사에서 6,038명을 검사하여 잠복감염 중인 16명의 확진자를 찾아내는 등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에 시민 여러분께 당부 드리니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민간병원(6개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시의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는 무증상·잠복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한 방역강화 대책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