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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보건소‘호흡기 전담클리닉’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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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보건소‘호흡기 전담클리닉’운영

정병기 기자 입력 2021/01/06 11:56 수정 2021.01.06 11:59
- 2020년 12월 30일부터 선별진료소와 병행 운영
창녕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감기, 독감 등 동절기 호흡기 감염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보건소 주차장내에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개소‧운영한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창녕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감기, 독감 등 동절기 호흡기 감염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보건소 주차장내에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개소‧운영한다.(창녕보건소)/ⓒ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감기, 독감 등 동절기 호흡기 감염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지난달 12월 30일부터 보건소 주차장내에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개소‧운영한다고  밝혔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호흡기·발열 증상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며 일반 환자와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독립된 건물을 구축하여 음압시설, 산소발생기, 공간살균기 등 특수 장비를 구비한 비대면 진료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진료환경 체계를 갖추고 별도의 민원대기실 설치 등 동절기 방한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임시 컨테이너 시설로 운영 중인 선별진료를 내년 상반기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사업 준공 시까지 호흡기 전담클리닉 내에서 동시 진료함으로써 동절기 환자 및 의료진의 건강을 보호하게 된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흡기(기침,인후통)‧발열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로 사전문의 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와 초기 유사 증상을 보이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 환자에게 꼭 필요한 초기 진료시스템 마련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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