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지역 내 주요 대형 도로건설 사업장 2곳을 찾아 새해부터 근로자 안전대책과 차질 없는 사업 추진 등을 위한 현장중심 행정을 펼쳤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주요 현안사업 현장방문은 건설사업 현장에서의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는지 점검하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강추위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운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호반3차~희망로(펜타포트 앞) 연결도로, 국도23호~천안추모공원 연결도로 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각 사업현장에서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지난 12월 29일 개통된 국도23호~천안추모공원 연결도로 건설 현장에서는 강설 시 도로열선 작동 여부 등 도로상황을 점검했다.
호반3차~희망로 연결도로 현장에서는 번영로를 우회해야 하는 불당신도시 주민들의 불편함과 신도시 교통량을 분산시켜 상습 지․정체 해소가 기대되는 만큼 얼마 남지 않은 개통일까지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박 시장은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및 보온대책 등 철저한 근로자 안전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라며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