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오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1개월간 “2021·2022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은 관내 어업인, 어업인 단체, 수협,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2022년도 해양수산 분야의 전체적인 수요(예산 계상)를 파악하기 위한 의미도 담겨 있다.
대상 사업은 2021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 중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지원 사업’ 등 총 24개 사업에 27억원 규모이며, 2022년도는 신규 사업을 포함한 해양수산 보조사업 전반이 해당된다.
올해 사업을 신청하면 사업별로 제반서류를 검토한 후 2월 말경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 확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보조사업자 선정심의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서면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도 사업 수요조사를 위한 신청은 타당성 검토 등 절차를 거쳐 3월 말까지 경상남도를 경유해 해양수산부에 2022년도 예산 계상 신청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해양수산 보조 사업을 꼭 필요로 하는 어업인 및 수산인들이 사업신청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기관·단체(수협, 어촌계 등)와 및 읍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