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서춘수 함양군수은 새해 함양군의 2021년 군정 계획을 밝혔다.
서 군수는“새해를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에 적극 동참하고 함양 발전에 전폭적인 성원과 협조를 보내 준 군민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장기화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세심한 복지정책과 특색 있는 문화정책을 펼쳐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 올해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하고 연기되었던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미래 함양의 50년 이후 장기적인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겠다. 오직 함양 발전과 군민 행복만 바라보고 6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뛰겠다. 군민 모두의 적극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군정의 주요 성과와 아쉬웠던 부분은“먼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우선적으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SOC사업 등 군민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함양 발전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깨운 한해였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로 뛰며 온 힘을 기울인 결과 다양한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우선 행정안전부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전국 최우수·경남 1위의 쾌거를 거뒀다. 그동안 함양군이 민생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지역 경기 부양,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에 예산을 최우선 집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 대부분 지역 고용률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함양군이 2020년 상반기 고용률 상승 경남 1위, 전국 3위의 성과도 올렸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초고령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는 것을 보여 주었다. 소통 중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0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분 산업박람회 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앞으로 뉴딜사업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더불어 우리 군의 우수한 군정 역량을 확인하는 알찬 성과도 거두었다.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수출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원예산업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토양검정우수시군 선정,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고객감동 대상, 함양 산양삼 대한민국명가명품 2년 연속 수상 등 다양한 부분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반면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군민과 출향인 모두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함양산삼엑스포의 연기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으로 더욱 내실있고 안전하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 청렴도 평가에서 우리군이 여전히 하위권에 머문 것은 아쉽고 부끄러운 일이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에 청렴 저해 요인을 발본색원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반드시 함양의 명예를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과 자연재해에 대응한 사회안전망 구축 계획으로“올해도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와 같이 봄철 냉해피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군민들에게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해 꼼꼼한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돌봄까지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군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지급하고, 마스크 대란에 힘들어 하는 군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며,“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꼼꼼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할 것이다. 우선 보건소 감염병 대응 인력을 확충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 선제적·근원적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단체 참여 확대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현장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을 재수립하고, 하천홍수 관리 시설물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하는 스마트 하천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우수기인 6월 이전에 모두 마무리하고, 홍수피해가 빈번한 마천면 덕전천 정비사업을 통해 지리산의 고유한 역사, 문화공간과 연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한남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사업, 서주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편의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군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책으로“코로나19의 여파는 지역경제에 직격탄을 날렸다. 자영업자들은 존폐 기로에 내몰려 긴급 재난지원금 신청이 줄을 이었고, 군민들 역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대상 특별지원과 함양사랑상품권 발행, 시장가는날 운영, 골목소상공인 한마음행사, 소상공인 소규모경영환경개선사업, 다중이용시설 휴업지원금, 착한임대료 운동 등 다양한 시책들을 펼쳤다. 올해도 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경제 회생 대책들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지리산함양시장 제3주차장 증설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진입로를 개설하여 접근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전문농공단지를 일반농공단지로 전환하여 입주업종 확대를 통한 기업유치를 활성화, 소상공인 가스사용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법정검사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역 특성상 고용시장에 대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지 못한 것을 행정에서 수요자 중심의 계층별·대상별 일자리 발굴로 고용창출을 극대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일자리 정보 제공으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전자상거래 최고기업 쿠팡(주)의 물류센터 건립에 적극 협력하고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갈 것이다”고 강하게 말했다.
그리고 지난해 엑스포를 연기했는데 올해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준비상황은“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2021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으로 엑스포 개최를 연기하기로 지난 6월 최종결정했다. 엑스포 연기 이후, 군민과 향우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동력 확보와 함양군민, 향우, 경남도민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전 붐 조성에 노력했다. 또 경남도와 엑스포 조직위와 함께 연기에 따른 추가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변경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행사 대행업체와의 계약을 연장하였고, 기존에 구매한 예매할인권은 변경된 기간에도 동일한 효력으로 사용가능하도록 하였으며, 환불을 원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 없이 취소 후 환불조치도 하였다. 아울러 사전 입장권 예매기간도 1차로 내년 4월30일까지, 2차로 내년 7월31일까지로 변경했다”면서“특히, 엑스포 연기를 더욱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 엑스포 조직위와 함께 대면 및 비대면 홍보활동을 통한 엑스포 붐업 조성과 어린이, 청소년 등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킬러 콘텐츠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 로드맵 변경과 새로운 엑스포 디자인을 적용하여 각종 오프라인 홍보수단을 단장하고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유튜브, SNS, 이모티콘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엑스포 분위기를 쇄신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는 올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코로나19에 완벽 대응하면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는 사고의 전환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롤모델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함양군의 엑스포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 활용계획으로“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제2행사장으로 활용되는 대봉산휴양밸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장이 연기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우선적으로 대봉캠핑랜드를 개장하여 가족 힐링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잠정 운영을 중단했다. 대봉스카이랜드 내 모노레일과 짚라인 등 익스트림 시설 모두가 개장 준비를 마쳤다.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개장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대봉스카이랜드에는 총연장 3.93km의 모노레일은 철쭉 군락지를 지나 정상부에 이르면 지리산 천왕봉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으로 아름다운 대봉산을 힘들여 걸어갈 필요 없이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산꼭대기 정상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편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또 7개 타워와 5개 코스로 이뤄진 3.27km의 시설로 자유비행방식으로는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짚라인을 비롯하여 산림욕장 등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대봉산휴양밸리는 단순 휴양에서 벗어나 휴양밸리 내에서 숙박과 먹거리, 산악 레저와 모험, 산림 휴양과 힐링 등이 모두 가능한 시설들로 구성하여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후과정을 설명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복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함양군의 복지정책은“코로나시대에 군민행복 실현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보건복지 분야의 예산이 전체의 19.39%인 1,016억원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20.61%가 증액 편성됐다. 세부적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에 107억원, 취약계층지원 141억원, 보육·가족 및 여성 152억원, 노인·청소년 608억원 등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를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 우선 2019년 처음 실시하여 호응을 얻었던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을 비롯해 장수마을 육성사업 등을 확대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어르신 놀이터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만들고, 첨단 인공지능 AI 로봇을 활용한 돌봄사각지대 치매노인 돌보미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 부모의 이혼, 빈곤, 질병 등의 이유로 아동에 대한 유기와 학대가 증가 추세로 이에 대한 대응 체계도 함께 구축한다”또한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인 메디컬 버스 ‘굿모닝 함양 건강버스’를 운영한다. 혈압측정, 혈당검사, 체성분검사, 치매검사 등 기초검사와 영양 및 만성질환 등 건강상담에 이어 전문 상담을 통해 의료기관 연계까지 주민 건강증진과 평생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인 함양보호작업장의 작업공간 확보 및 시설 이용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과 시설의 기능강화로 고용확대 및 임금향상을 꾀한다. 일하는 수급가구 및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 지원, 아동 및 청소년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쓴다. 안의면에 북부권 장애인 목욕탕을 건립하고 장애인일자리사업, 평생교육프로그램 등 장애인 복지증진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맞춤형 급여 지원과 보건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 코로나19 등 일시적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등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건강한 가정 만들기의 출발점인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복합문화도서관, 어린이 드림센터, 함양군가족센터, 청년쉼터 등 우리 미래 세대들을 위한 시설투자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함양군 문화·관광분야 발전 방안으로“지난 2019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오도재 단풍나무 경관숲이 1년여 만에 울긋불긋 물들면서 절경을 선물했다. 경관숲은 지안재에서 오도재와 지리산 초입마을인 금계에 이르는 약 11㎞에 달하는 아름다운 길로 지속적인 식재와 관리를 추진하여 향후 함양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마천면에서 유림면까지 지리산 엄천강 주변 마을과 연계하여 문화, 관광, 주민소득을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엄천강변 지리산관광벨트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내·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재원과 연계하여 우수여행사 지정 및 관광상품개발 특별 지원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유도한다.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과 인근의 일로당 양관 선생 종택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의 개보수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두고택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가야시대 흔적이 남아 있는 함양읍 백천리 척지토성에 대한 발굴조사와 함께 인근의 백천리 고분군의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함양지역 가야사 복원을 추진한다. 관내 산재한 문화재의 내재된 의미와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교육,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관광자원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천령문화제, 제18회 연암문화제, 제4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여 함양의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에 알려 나간다. 개평한옥마을, 농월정 등의 관광시설 정비와 지역의 문화재 및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 보존 관리를 추진한다”고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함양군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복안으로은“기후변화, 가축감염병, 코로나19 등에 대응한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함양군 예산 중 가장 많은 22.59%인 1,184억원을 편성했다.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거점 소독·세척시설 설치와 상시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하여 기축질병 청정지역을 유지한다. 유기동문 포획 전문인력을 운영하여 신속한 생활민원 해소와 동물복지를 구현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함양군에 적합한 아열대 소득작목을 발굴 육성하고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신소득 품목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틈새시장 공략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특히 큰 인기를 끌었던 함양파의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다양한 판매망 확보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과 함께 함양파 지식재산권 확보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표등록도 함께 추진한다. 군의 대표 농산물인 함양사과와 함양고종시 곶감, 함양양파의 경쟁력 강화와 명품화 전략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꾀한다. 영농기술지원단 운영으로 농업현장 밀착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병해충 등 현장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농업인 만족도를 높인다. 언택트 시대, 글로벌 유통 환경 변화에 맞춘 마케팅으로 함양 농특산물의 국·내외 판매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한다. 지속 가능한 함양농업을 위해 귀농인 및 청년 농업인 유치사업도 활발하게 펼친다. 경남 유일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체계적 운영을 통한 신규농업인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인구유입시스템을 구축하고 귀농인 유치를 위한 빈집 리모델링 사업, 귀농인을 위한 농지임대료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귀농인 유치와 안정적 정착 지원을 펼쳐 나간다. 미래 함양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과 성공적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퇴직자 대상 농기계 교육을 통해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극복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가경영안정,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2021년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예상되는 매우 중요한 한 해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종식이 첫 번째이며, 위드 코로나에 대응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감염병과 재난 등을 대처하는 체계적인 군민 안전 시스템도 재구축해야 하는 과제도 남아있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함양 미래 50년 성장동력도 완성하여야 한다”면서, “ 우리는 어려운 고비마다 이를 극복하고 오늘의 함양을 만들어 온 용기와 지혜를 갖추고 있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으로 우리 함양의 미래를 위해 군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지역 현안사항을 합리적인 방법으로 모색하는 소통과 공감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 군민의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