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 임시휴관을 별도 해제 시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주 연장,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임시휴관 연장을 결정했다.
대상 시설은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실내·외 테니스장, 북부스포츠센터, 한들문화센터, 실내배드민턴장, 천안야구장, 천안생활체육공원 축구장, 파크골프장, 아우내체육관 등이다.
또 읍면동에 설치된 소규모 체육관과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등도 모두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부득이하게 임시휴관 기간을 연장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5인 이상 모임금지 등 방역수칙을 실천해주시고 시는 철저한 방역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