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는 사무국장 박명래 씨가 지난해 말 2020년 자전거 안전 및 이용 활성화 개인 부문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박명래 사무국장은 1차 서류심사와 공개검증, 2차 심사 평가를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그간의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그는 2009년 4월 진주시 자전거협회 출범 당시부터 현재까지 오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하여 진주시의 저탄소 도심 녹색환경 조성과 자전거 행사 추진, 예방 캠페인 전개, 자전거 이용 붐 조성 등으로 생활자전거 이용 활성화 문화 정착에 힘써 왔다.
또한 사무국장으로서 읍면동 자전거 동호회, 여성 자전거 투어단 운영, 자전거동호회 자전거 대행진, 대학생 자전거 국토대종주, 자전거 환경순찰반 운영 등의 활성화와 진주시의 친환경 자전거 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다양한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 확충 등으로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중심, 자전거 중심의 이용문화를 확산시켜 남녀노소 자전거 이용자의 증가로 출·퇴근, 장보기, 나들이 등 생활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표창을 수상한 박명래 사무국장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즐기며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각종 행사추진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 진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