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난 6일 오후 권양근 부군수가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인 산청군축산청정센터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권 부군수는 고병원성 AI 대응상황과 방역체계 이상 유무, 근무 직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고병원성 AI 거점소독시설로 운영중인 산청군축산청정센터의 차량 소독현장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권 부군수는 “고병원성 AI의 교차오염의 주원인인 차량을 소독하기 위해 산청축산청정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며 “가금관련 차량들은 농장 출입 전에 산청군축산청정센터를 반드시 방문해 소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금까지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과 2018년 전국가축방역 특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