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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외부유입 차단을 위한 타지역 거주자 지역 방문 자제 당부

정병기 기자 입력 2021/01/08 09:04 수정 2021.01.08 09:07
- 타지역 거주 친인척 및 지인들 방문 자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등 타지역에 거주하는 친인척과 지인들이 지역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거창군보건소)/ⓒ뉴스프리존 DB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등 타지역에 거주하는 친인척과 지인들이 지역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거창군보건소)/ⓒ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등 타지역에 거주하는 친인척과 지인들이 지역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 19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지역 거주자가 고향을 방문해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고 있어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증상·경증이 많은 코로나19 특성상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가족 및 주변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타지역에 거주하는 친인적 및 지인들이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토록 하고, 군민들도 다른 지역 방문을 억제하여 감염원이 외부에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군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군민들의 협조 없이는 예방이 어려운 관계로 타지역 거주 친인척과 지인들과의 만남 및 방문 자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5인 이상 사적 모임도 금지되는 강화된 방역 수칙이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 외부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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