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8일 지리산 자락 산청군 시천면의 한 농가에서 가족들이 함께 ‘산청곶감’ 특유의 도넛 모양 만들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농가에서는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4대째 대를 이어 곶감을 만들고 있다.
산청곶감은 동그란 도넛 모양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모양을 잡는 과정에서 육질이 연해지는 동시에 떫은맛도 없어져 단맛이 한층 더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한편 올해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1일간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