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한마음도서관이 휴관과 개관을 반복해 정상적인 독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발굴, 제공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장서 소독 및 책 소독기를 설치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방역에 힘쓰고 있으며, 비대면 도서 대출을 위한 도서 택배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독서 공백을 메우고자 노력했다.

또한, 스마트도서관을 활용한 24시간 무인 독서대출반납 서비스 제공, DVD 관외대출, 자유열람실 칸막이 설치 등의 서비스를 통하여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세환 인구교육과장은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독서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이야기자판기 설치, 면단위 스마트도서관 확대 조성, 비대면 반납을 위한 무인반납기 추가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