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뉴스프리존] 황주원 기자 = 8일 전북 전주와 익산, 순창, 남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920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908번(전주 220번) 확진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909번(익산 183번)~911번(익산 185번)은 모두 익산 151번(전북 738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전날 오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912번(순창 97번)~915번(순창 100번)은 순창요양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916번(남원 21번)~918번(남원 23번)은 908번(전주 220번) 확진자가 입원 치료를 받은 남원의 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로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919번(전주 221번)도 전북 908번(전주 22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920번(전주 222번) 확진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