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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코로나19 불경기, 숨통 틔우는‘합천사랑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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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코로나19 불경기, 숨통 틔우는‘합천사랑상품권’

정병기 기자 입력 2021/01/08 13:51 수정 2021.01.08 13:53
- 합천사랑상품권 60억원 규모로 10%할인판매 들어가
합천군은 지역주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 5%의 합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상향하여 판매를 실시한다.(합천군청)/ⓒ뉴스프리존 DB
합천군은 지역주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 5%의 합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상향하여 판매를 실시한다.(합천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 5%의 합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상향하여 판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10% 할인혜택은 설추석 명절에만 진행되어 왔지만, 이번 특별할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확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진행된다.

판매기간은 1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판매기간 내 개인에 한하여 최대 100만원(지류 50만원, 모바일 50만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다. 합천군은 올해 합천사랑상품권 판매목표액을 60억원 규모로 계획하고 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전망이다.

현재 지류형 상품권은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 단일 판매점에서만 판매하고 있으나, 올 4월부터는 면지역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판매대행점을 확대할 계획이며, 모바일형 상품권은 NH올원뱅크 앱 등 19개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10% 특별할인 판매에 따른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단속반 투입 및 관리감독강화 등의 대책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할인이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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